퍼즐 게임은 단순한 규칙으로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끝없이 도전하고 싶어지는 매력이 있죠.
오늘은 오락실, 콘솔, PC, 모바일까지 퍼즐 게임 중에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퍼즐 게임들이 우리들에게 사랑받았을까요 ?
1. 테트리스 (Tetris) – 퍼즐 게임의 영원한 전설
플랫폼: PC, 콘솔, 모바일 등 거의 모든 기기 지원
출시: 1984년
블록을 쌓아 한 줄을 완성하면 사라지는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게임
- 블록을 쌓아 한 줄을 완성하면 사라지는 간단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게임
- 4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클래식 게임으로, 다양한 버전이 출시됨
-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테트리스 안 해본 사람 있나요?"
이 게임의 최고는 메인 테마 BGM 아닐까 합니다.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음악이 중독성 넘치죠
테스리스 브금하고 유튜브 검색하면 BGM 반복 재생 1시간 영상도 많이 나오네요.
2. 푸요 푸요 테트리스 (Puyo Puyo Tetris)
플랫폼: Nintendo Switch, PS4, Xbox One 등
출시: 2014년
- 테트리스와 푸요 푸요를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게임
- 다양한 모드와 멀티플레이 기능 제공
- 서로 다른 두 퍼즐 게임의 조합으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됨
"테트리스도 재밌고, 푸요 푸요도 재밌다면? 같이 하면 되지!"
전혀 다른 방식의 퍼즐 게임이 만나면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낸 게임입니다.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면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단순한 운이 아니라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3. 사천성 (Shisen-Sho)
플랫폼: PC, 모바일
출시: 1980년대
- 같은 그림의 패를 연결하여 제거하는 마작 기반 퍼즐 게임
- 제한된 시간 내에 모든 패를 제거해야 하는 전략적 요소 포함
- 직관적인 조작과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
"누구나 한 번쯤 해본 게임, 사천성"
옛날 인터넷 플래시 게임 시절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게임입니다.
쉬워 보이지만,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 빠져들게 됩니다. 한번 제대로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4. 애니팡 (Anipang) 대한민국을 뒤흔든 국민 퍼즐 게임
플랫폼: iOS, Android
출시: 2012년
- 카카오톡과 연동되어 친구들과 경쟁하는 재미 제공
-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매치, 3 퍼즐 방식
- 귀여운 디자인과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성
"지하철, 버스 안에서 다들 이거 하고 있던 시절 기억나요?"
출시 당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게임입니다.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경쟁하면서 ‘하트’ 요청을 주고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5. 팩맨 (Pac-Man) 시대를 초월한 명작
플랫폼: 아케이드, 콘솔, PC, 모바일
출시: 1980년
- 미로 속에서 유령을 피해 점을 먹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게임성
-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아케이드 게임 중 하나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
"오락실에서 꼭 해봐야 했던 그 게임!"
단순한 규칙이지만, 플레이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6. 스도쿠 (Sudoku) 두뇌를 단련하는 숫자 퍼즐
플랫폼: PC, 모바일, 종이 퍼즐
출시: 20세기 중반
- 9x9 격자 안에 중복되지 않도록 숫자를 채우는 논리 퍼즐
- 신문, 웹사이트, 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됨
- 두뇌 훈련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유용
"수학을 못해도 할 수 있는 숫자 퍼즐!"
단순한 숫자 채우기 같지만, 논리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머리를 굴려야 해서 도전 욕구가 생겨요.
초기에 종이로 나와 쓰고 지우고 조금은 불편했지만 모바일 버전으로 나오면서 쉽게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
7. 지뢰찾기 (Minesweeper) 윈도우 기본 게임의 전설
플랫폼: PC, 모바일
출시: 1990년대
- 지뢰를 피해 숫자를 활용해 퍼즐을 푸는 논리적 사고 게임
- 윈도우 운영체제 기본 게임으로 유명세를 얻음
- 단순하지만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퍼즐 구조
"한 번쯤은 지뢰 밟아봤잖아요?"
윈도우 기본 게임 중에서도 가장 많이 플레이된 게임 아닐까요? 단순하지만 전략이 필요한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혹, 지뢰 밟을까 가슴 졸이며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 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8. 캔디 크러쉬 사가 (Candy Crush Saga)
플랫폼: iOS, Android, Facebook
출시: 2012년
- 수백 개의 레벨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 간단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플레이
"한 판만 더 하려고 했는데, 벌써 새벽 3시?"
처음엔 가볍게 시작하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입니다.
9. 닥터 마리오 (Dr. Mario)
플랫폼: NES, Game Boy, Wii
출시: 1990년
- 같은 색의 바이러스를 없애는 퍼즐 게임
- 닌텐도의 대표 퍼즐 게임 중 하나
"테트리스랑 비슷한데, 약을 던진다고?"
테트리스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또 다른 전략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저도 이 게임을 하려고 게임보이 구입했었습니다. 당시 지하철에서 게임보이 켜고 게임하면 주변에 학생, 아이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10. 버블보블 (Bubble Bobble)
플랫폼: 아케이드, 콘솔, PC
출시: 1986년
- 버블을 쏘아 적을 가두고 터뜨리는 독특한 게임 방식
- 2인 협력 플레이 가능
"둘이 하면 더 재밌는 게임!"
버블 보블 게임이 10위야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사실 퍼즐 게임이라 하기에 조금 애매해서 10위로 올렸든데요.
스테이지가 진행될 수록 퍼즐 요소가 있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 역시 테트리스와 함께 메인 테마곡이 정말 좋았던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전 넣고 스타트 버튼 누르면 경쾌하고 귀여운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기분을 들뜨게 만듭니다.
"테마곡이 너무 중독성이 심해서 잠들기 전에 귀에서 환청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마무리
퍼즐 게임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깊이 있는 재미를 제공하는 장르입니다.
글 작성하면서 게임 추억에 손이 근질근질하네요.